일본 하이킹2 교토 후시미 이나리 등산로 트래킹 가이드 (초보자도 가능한 반나절 코스) 교토에서 “가볍게, 그러나 일본다움은 확실하게” 즐기고 싶다면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등산로가 정답입니다. 붉은 도리이(鳥居)가 겹겹이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인나리산(해발 약 233m)의 정상까지 오르내리는 코스로, 반나절이면 충분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코스 핵심 정보총 거리/시간: 전체 루프 4~5km, 왕복 2~3시간(사진·휴식 포함 3~4시간 권장)난이도: 초보자~중급자(계단 많은 편, 경사 완만)하이라이트: 센본도리이(천 개의 도리이), 오쿠노인(뒷신사), 요츠츠지 전망대(교토 시내 조망), 정상(이치노미네)추천 시간대: 새벽 6~8시, 혹은 해 질 녘 이후(혼잡 피하기 좋음)입장: 신사 자체는 상시 개방, 등산로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표준 루트 (왕복 기준)본전(혼덴) – 센본.. 2025. 10. 15. 마고메에서 츠마고까지, 일본 나카센도 옛길 트래킹 가이드 일본의 중부 지방에는 에도시대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옛길이 있습니다. 바로 나카센도(中山道)입니다. 그중에서도 마고메(馬籠)에서 츠마고(妻籠)로 이어지는 약 8km 구간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래킹 코스로 손꼽힙니다.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교통 접근도 좋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나카센도 옛길이란?나카센도는 옛날 에도(도쿄)와 교토를 잇는 5대 가도 중 하나로, 약 500km에 달하는 길이었습니다. 그 중 마고메~츠마고 구간은 당시 역참 마을의 모습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는 구간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마을 풍경과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길입니다. 길 양쪽에는 돌길과 숲길이 번갈아 이어지고, 중간중간 작은 폭포와 시냇물이 흘러 여행의 피로를 덜어줍니다.코스 개요거리: 약 .. 2025.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