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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삿포로에서 조잔케이 온천 가는 법 완벽 정리: 무료 셔틀부터 예약 팁까지

by happy7802 2026. 2. 8.

홋카이도 여행의 정점인 조잔케이 온천(Jozankei Onsen)은 삿포로 시내에서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최고의 근교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이동 수단이 워낙 다양하고 예약 방식이 제각각이라 초보 여행자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숙제이기도 하죠.

오늘은 2026년 기준, 가장 저렴하게 가는 법, 가장 빠르게 가는 법, 그리고 료칸 무료 셔틀 이용법을 총정리하여 뚜벅이 여행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1. 료칸 무료 송영 버스 (무료 셔틀) – 가성비 최고의 선택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본인이 예약한 숙소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송영 서비스)**입니다.

  • 특징: 숙소 예약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를 1인당 약 2,000엔 가까이 아낄 수 있습니다.
  • 탑승 장소: 주로 삿포로역 북쪽 출구(North Exit)나 오도리 공원 TV타워 근처에서 출발합니다.
  • 예약 방법: 숙소 예약 직후 공식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축제 기간에는 최소 한 달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대표 숙소: 조잔케이 뷰 호텔, 만세이카쿠 밀리오네, 호텔 시카노유 등 주요 료칸들이 활발하게 운영 중입니다.

2. 갓파 라이너 (Kappa Liner) – 가장 빠르고 쾌적한 직행버스

무료 셔틀 시간을 놓쳤거나 예약에 실패했다면, 조잔케이로 가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 **'갓파 라이너'**를 이용하세요.

  • 특징: 삿포로 시내 주요 지점(삿포로역, 오도리, 스스키노)에서 조잔케이까지 정차를 최소화하여 직행으로 운행합니다.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어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소요 시간: 약 60분
  • 요금: 성인 편도 기준 약 960엔~ (2026년 기준 변동 가능)
  • 예약 방법: 조잔케이 철도(Jotetsu Bus)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합니다. 일본어 사이트가 기본이지만 최근 한국어 지원 및 번역 기능이 잘 되어 있어 예약 난도가 낮아졌습니다.

3. 정류장마다 서는 일반 버스 (조테츠 버스) – 예약 없이 즉흥 여행

일정이 유동적이라 예약을 미리 하기 어렵다면 예약 없이 탈 수 있는 일반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 특징: 예약이 필요 없으며 배차 간격이 약 30분~1시간으로 비교적 잦습니다.
  • 탑승 장소: 삿포로역 남쪽 출구 버스터미널 12번 승강장에서 7번 또는 8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 요금: 갓파 라이너와 비슷하지만, 정류장이 많아 시간이 15~20분 정도 더 소요됩니다.
  • 주의사항: 주말이나 눈 축제 기간에는 버스 안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며, 캐리어를 보관할 별도 공간이 없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고수들의 꿀팁

1. 온천 당일치기 팩 (Day-trip Package)

숙박하지 않고 온천만 즐길 계획이라면 '왕복 버스 티켓 + 온천 입욕권'이 결합된 온천 팩 티켓을 구매하세요. 삿포로역 버스 안내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개별로 결제하는 것보다 약 20~30% 저렴합니다.

2. 캐리어 배송 서비스 이용하기

무료 셔틀이 없는 료칸을 이용하는데 짐이 무겁다면, 삿포로역에서 조잔케이 숙소까지 짐을 미리 보내주는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가벼운 몸으로 시내 구경을 더 하다가 버스에 오를 수 있습니다.

3. 갓파 라이너 예약은 필수!

겨울 성수기에는 일반 버스 줄이 매우 길어집니다. 영하의 날씨에 밖에서 줄을 서는 것보다 단돈 1,000엔 정도로 지정석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다.


마치며

삿포로에서 조잔케이로 가는 길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하얀 눈 세상을 감상하는 설국 열차 같은 여행의 시작입니다. 본인의 예산과 스케줄에 맞는 교통수단을 미리 선택하여, 길 위에서 낭비하는 시간 없이 완벽한 온천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