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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부 소모임, 일본 마쓰에에서 '고요한 일본'을 만나다

by happy7802 2025. 6. 18.

조용하고 깊은 감성의 여행지를 찾는 50대 부부에게
**“마쓰에(松江)”**는 아는 사람만 아는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작고 조용한 일본'의 정수를 느끼고 싶은 부부 모임이라면, 이번 여행지는 마쓰에가 딱입니다.

 


🌿 마쓰에는 어떤 도시인가요?

  • 시마네현(島根県)의 현청 소재지, 일본 서부의 고즈넉한 도시
  • ‘물의 도시’로 불리는 아름다운 운하 도시
  • 마쓰에성(국보)과 호리카와 유람선, 신지호 등의 자연 명소
  • 일본 전통 다도문화와 유럽 감성이 어우러진 ‘근대문학 도시’

마쓰에는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한 울림이 오래 남는 도시입니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산책과 대화’ 중심 여행에 적합합니다.


🗓️ 1박 2일 추천 코스 (50대 부부 기준)

Day 1 오전 이즈모 공항 또는 마쓰에역 도착 하네다→이즈모공항, JR 특급 열차 등 이용
오후 마쓰에성 관람 + 호리카와 유람선 체험 천천히 일본 고성문화와 자연감상
저녁 시내 전통 가이세키 요리 식사 현지 식재료 기반의 정갈한 식사
숙박 다마츠쿠리 온천 료칸 마쓰에 외곽, 조용한 온천 거리에서 1박
 
Day 2 오전 신지호 주변 산책 or 야에가키 신사 방문 호숫가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정오 마쓰에 도자기/차문화 체험 부부 체험활동 추천: 다도, 도자기 만들기
오후 이즈모 공항 또는 다음 도시 이동 교통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전 예약 필수
 

🏯 주요 명소 리뷰

1. 마쓰에성 (松江城)

일본 전국시대의 흔적이 남은 현존 12성 중 하나이며, 2015년 국보로 지정된 문화유산입니다.
검은 외벽이 중후한 분위기를 풍기며,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신지호와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 호리카와 유람선

마쓰에성을 둘러싼 운하를 따라 작은 유람선이 천천히 흐릅니다.
돛 대신 천을 덮은 배에서 부부가 나란히 앉아 조용히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은 특별한 기억이 됩니다.

3. 다마츠쿠리 온천

마쓰에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의 전통 온천 마을.
50대 이상 부부 모임에 가장 인기 있는 숙박지로, 온천욕과 전통 료칸의 조용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 마쓰에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도조 나베(민물장어 전골) 시내 식당 '도죠안' 단백질 풍부, 숙취나 피로 회복에 좋음
마쓰에 소바 소바 전문점 '이치반소바' 시마네현 대표 메밀국수
마쓰에 화과자 & 말차 다도 체험 카페 '우나이엔' 전통 화과자와 진한 말차 세트 인기
 

🛌 숙소 추천 (50대 부부 전용 감성 료칸)

  1. Hotel Ichibata (신지호 앞)
    • 객실에서 호숫가가 보이고, 전통 + 현대 융합 스타일
  2. Tamatsukuri Grand Hotel Choseikaku
    • 넓은 대욕장, 조용한 주변 환경, 정갈한 정원 뷰

💬 마쓰에 여행이 특별한 이유

  • 관광지마다 '조용한 시간'을 선물해줌
  • 일본 정통 다도, 온천, 성곽문화가 어우러짐
  • 복잡한 동선 없이 한 도시 안에서 충분히 여유로움 가능
  • 부부 간에 잊고 지낸 대화를 되살릴 수 있는 공간

✈️ 교통 & 실용 정보

  • 이즈모 공항 이용: 하네다공항 → 이즈모 약 1시간 30분
  • JR 마쓰에역: 오카야마/돗토리/히로시마와 연결 가능
  • 현지 교통: 관광객용 1일 시내버스패스 또는 택시 활용
  • 언어: 주요 관광지 영어 간단 대응 가능, 친절한 안내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