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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조잔케이 온천 여행 완벽 코스: 온천만 하기엔 아쉬운 주변 명소 TOP 5

by happy7802 2026. 2. 4.

홋카이도의 숨은 보석 같은 마을, 조잔케이(Jozankei)는 단순히 온천만 즐기고 떠나기엔 너무나 매력적인 관광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특히 눈 덮인 겨울의 조잔케이는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설국 테마파크처럼 변모합니다.

오늘은 2026년 설등로 축제와 함께 방문하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조잔케이 주변 관광 명소 및 추천 산책 코스를 상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1. 조잔케이의 상징: 후타미 쓰리바시 (Futami Suspension Bridge)

조잔케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붉은색 출렁다리, **'후타미 쓰리바시'**입니다.

  • 관전 포인트: 도요히라강 위를 가로지르는 이 붉은 다리는 하얀 눈, 푸른 강물과 대비되어 강렬한 색감을 선사합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계곡의 절경은 조잔케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 갓파 전설: 다리 근처에는 조잔케이의 마스코트인 '갓파' 동상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갓파 연못과 후타미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필수 코스입니다.
  • 팁: 겨울철에는 다리 주변 산책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반드시 아이젠이나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세요.

2. 신비로운 숲의 기운: 조잔케이 신사 (Jozankei Shrine)

앞서 소개해 드린 '설등로' 축제가 열리는 바로 그 장소입니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고즈넉한 일본 신사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 관전 포인트: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 신사는 온천 마을의 평안을 비는 곳입니다. 겨울밤 조명이 켜지면 숲속 신사는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체험 포인트: 소박한 '오미쿠지(운세 뽑기)'를 통해 새해의 운을 점쳐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입니다. 신사 입구의 커다란 나무들은 영험한 기운을 내뿜는 듯한 장엄함을 선사합니다.

3.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 이와토 관음당 (Iwato Kannondo)

조잔케이 온천가 중심부에 위치한 이 독특한 사찰은 동굴 속에 불상이 모셔져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관전 포인트: 온천 개발 중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곳에는 약 120m 길이의 **'이와토 동굴'**이 있습니다. 동굴 벽면을 따라 33개의 관음상이 모셔져 있어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습니다.
  • 수험생 성지: 합격이나 연애 성취를 비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젊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4. 무료로 즐기는 휴식: 조잔케이 겐겐공원 (Gensen Park)

온천 마을 중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조잔케이 온천의 시조인 '미소노 조잔'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 체험 포인트: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 계란(온센타마고) 만들기'**와 **'족욕탕'**입니다.
  • 꿀팁: 근처 편의점에서 계란을 사 와서 80도 이상의 원천이 솟구치는 '오유누마'에 약 15~20분간 담가두면 맛있는 반숙 온천 계란이 완성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족욕을 즐기며 추위를 녹여보세요.

5. 압도적인 대자연의 풍경: 호헤이쿄 댐 (Hoheikyo Dam)

조잔케이 온천가에서 셔틀버스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홋카이도에서도 손꼽히는 절경 명소입니다.

  • 관전 포인트: 거대한 댐 뒤로 펼쳐진 호수와 산맥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특히 겨울철 댐 주변에 쌓인 눈과 꽁꽁 얼어붙은 호수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 이동 방법: 환경 보호를 위해 일반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입구에서 친환경 전기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 조잔케이 관광 코스 짜기 (추천 루트)

[당일치기 코스]

  • 11:00 삿포로 출발 → 12:00 조잔케이 도착 후 점심(호헤이쿄 카레) → 13:30 겐겐공원 족욕 및 온천 계란 체험 → 15:00 후타미 쓰리바시 산책 → 17:00 조잔케이 신사 야경 감상 → 18:30 삿포로 복귀

[1박 2일 코스]

  • 1일차: 조잔케이 도착 → 카페 투어 → 료칸 체크인 및 온천욕 → 석식 후 설등로 축제 관람
  • 2일차: 조식 후 이와토 관음당 → 호헤이쿄 댐 투어 → 엑스크라메이션 베이커리 쇼핑 → 복귀

마치며

조잔케이는 단순히 '씻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일본의 전통과 대자연, 그리고 소소한 먹거리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종합 여행지'**입니다. 2026년 겨울, 제가 추천해 드린 코스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조잔케이의 진짜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즐거운 홋카이도 여행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