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주년, 혹은 두 사람만의 기념일.
이제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없이도
일본 여행 중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커플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50대 부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본 여행 촬영 코스를 소개합니다.
🎯 왜 스드메 없는 여행 촬영?
- ✔️ 번잡한 세팅과 준비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남길 수 있음
- ✔️ 가벼운 여행복 차림으로 자연광 + 배경 + 감정을 살림
- ✔️ 촬영자 없이도 셀프/삼각대 촬영 가능한 스팟 추천
- ✔️ 현지 스냅 작가와의 1~2시간 촬영만으로 고퀄 사진 확보
🗾 추천 지역별 촬영 코스
1. 🌸 교토 – 벚꽃과 전통 건물이 함께한 시간
철학의 길 | 봄 벚꽃길, 가볍게 산책하며 촬영 가능 |
기온 거리 | 유카타 대여 후 골목길 촬영 |
야사카 신사 | 붉은 등불과 고풍스러운 분위기 |
아라시야마 | 대나무 숲, 도게츠교 다리, 인력거 스냅 |
📸 현지 스냅 작가 촬영 비용: 약 15만~20만 원/1시간 (데이터 제공 포함)
2. 🚉 유후인 – 자연과 온천마을에서의 따뜻한 커플샷
긴린코 호수 | 이른 아침 물안개 배경 |
유노츠보 거리 | 전통 골목 배경 + 커피잔 촬영 |
료칸 객실 앞 | 노천탕 앞 커플 사진 (삼각대 활용) |
💡 삼각대 촬영 꿀팁: 호수 앞 벤치, 료칸 창틀, 난간을 활용해 고정 가능
3. 🎨 나오시마 – 예술 섬에서 감성 사진 한 컷
쿠사마 야요이 호박 조형물 앞 | 강렬한 색감의 예술 사진 |
안도 타다오 미술관 외벽 | 미니멀 감성 |
베네세 하우스 비치 | 노을과 파도, 둘만의 실루엣 |
📷 작가 섭외 없이도 인스타 감성 사진 연출 가능
4. 🏯 고베 – 항구 도시와 야경, 성숙한 부부 사진
메리켄파크 | 고베 포트타워 + 바다 배경 |
기타노이진칸 | 유럽풍 건물 골목 |
고베 하버랜드 | 야경 속 실루엣 촬영 |
고베 스카이워크 | 삼각대 고정용 안전 구역 존재 |
5. 🏖️ 오키나와 – 리조트풍 부부 화보
만좌모 절벽 | 바람과 바다를 배경으로 |
나하 해변 | 가벼운 흰 셔츠/청바지 콘셉트 추천 |
류큐 전통 마을 | 옛 오키나와식 배경 활용 |
📷 오키나와는 반팔 + 슬리퍼 차림도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 촬영 준비 TIP (스드메 없이도 예쁘게!)
미니 삼각대 or 셀카봉 | 수평 조절 가능한 제품 추천 |
의상 1벌 | 흰 셔츠/린넨 셋업/한복 or 유카타 대여도 가능 |
촬영 앱 | 스노우, 포토룸, Lightroom 등 활용 |
촬영자 | 현지 스냅작가 섭외 (Airbnb, 포토와, 고토스냅 등) |
💰 예상 비용 (2인 기준)
의상 or 유카타 대여 | 3~5만 원 |
스냅 촬영 (1시간) | 약 15~20만 원 |
셀프 촬영 (삼각대 포함) | 무료 또는 약 2만 원 |
보정 비용(선택 시) | 1컷당 5천~1만 원 |
💬 마무리하며
50대 부부의 여행은
**"이젠 보여주기 위한 화보보다, 서로를 담아주는 한 컷"**이 더 소중합니다.
스튜디오 드레스 없이도,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이
두 분의 이야기를 충분히 담아줍니다.
여행지에서 마주 본 그 미소 한 컷이,
오래도록 남을 최고의 기념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