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小樽, Otaru)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로맨틱한 항구 도시로, 유럽풍 건물과 운하, 신선한 해산물, 오르골당과 유리 공예가 유명한 곳입니다. 삿포로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 있지만, 3박 4일 동안 머물며 여유롭게 도시를 탐방하면 더 깊이 있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본 글에서는 오타루 3박 4일 추천 일정, 맛집, 교통 정보, 여행 준비물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1. 오타루 3박 4일 추천 일정
📅 1일 차 – 오타루 시내 투어 & 운하 야경 감상
🚆 오전: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역 → JR 오타루역 이동 (약 40~50분)
🏨 오후: 호텔 체크인 후 오타루 시내 탐방
🌊 저녁: 오타루 운하 산책 & 크루즈 야경 투어
📍 추천 방문지
- 오타루 운하 – 낮에도 예쁘지만 저녁 조명 아래 더욱 로맨틱한 명소
- 운하 크루즈 – 선셋 투어 or 야경 투어 추천 (사전 예약 필수)
- 미나미오타루 산책 – 유럽풍 건물이 가득한 감성적인 거리
🍣 추천 맛집
- 오타루 마사즈시(おたる政寿司) – 홋카이도 최고급 초밥 맛집
- 카운터 스시 ‘오타루 스시코(小樽寿司工房)’ – 신선한 카이센동 & 초밥
💡 DAY 1 여행 팁:
- 오타루 운하는 일몰 시간대가 가장 아름다움
- 운하 크루즈는 사전 예약 필수 (현장 구매 시 매진 가능성 높음)
📅 2일 차 – 오타루 문화 & 역사 탐방
🎵 오전: 오타루 오르골당 → 유리 공예 체험
🏛 오후: 오타루 시립 박물관 → 텐구야마 로프웨이 → 전망대 야경 감상
🍷 저녁: 오타루 맥주 공방 or 로컬 이자카야 방문
📍 추천 방문지
- 오타루 오르골당 – 100년 이상 된 일본 최대 오르골 박물관
- 기타이치 유리 공방(北一硝子) – 유리 공예품 만들기 체험 가능
- 오타루 텐구야마 전망대(天狗山展望台) – 오타루 &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
🍷 추천 맛집 & 펍
- 오타루 맥주 공방(小樽ビール工房) – 홋카이도 대표 수제 맥주
- 오타루 르타오 카페 – 오타루 명물 치즈케이크 & 디저트 추천
💡 DAY 2 여행 팁:
- 유리 공예 체험은 예약하면 대기 시간 없이 가능
- 텐구야마 전망대는 일몰 시간대 방문 추천! (야경이 특히 아름다움)
📅 3일 차 – 신선한 해산물 & 자연 속 힐링
🐟 오전: 오타루 삼각시장 → 카이센동 조식
🚗 오후: 샤코탄 반도 드라이브 or 시리베시 와이너리 투어
♨️ 저녁: 오타루 온천 (아사리 온천)
📍 추천 방문지
- 오타루 삼각시장 – 신선한 해산물 덮밥(카이센동) 필수 방문
- 샤코탄 반도(積丹半島) – 홋카이도의 ‘블루 라군’이라 불리는 절경 명소
- 아사리 온천(朝里川温泉) – 바다와 함께 즐기는 노천탕
💡 DAY 3 여행 팁:
- 렌터카 이용 시 샤코탄 반도 방문 추천 (JR+버스로도 이동 가능)
- 아사리 온천은 대중탕 & 료칸 온천 모두 가능 (숙박 시 프라이빗 온천 추천)
📅 4일 차 – 마지막 쇼핑 & 기념품 구매 후 귀국
🛍 오전: 오타루 니토리 아울렛 → 오타루 역 주변 쇼핑
✈️ 오후: 삿포로역 → 신치토세 공항 이동 후 귀국
🎁 추천 기념품 리스트
- 르타오 치즈케이크 – 홋카이도 대표 디저트
- 오타루 유리 공예품 – 일본 감성의 핸드메이드 유리잔
- 홋카이도 해산물 간식 (건어물 & 연어젓갈) – 현지 특산품
💡 DAY 4 여행 팁:
- 오타루역 → 신치토세 공항 이동은 JR 열차 이용 (약 1시간 소요)
- 공항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릿’ 구매 가능 (홋카이도 한정 초콜릿 인기)
2. 오타루 여행 교통 가이드
🚆 삿포로 → 오타루 이동 방법
- JR 쾌속 열차(快速エアポート) – 약 40~50분 소요, 요금 750엔
- 고속버스 – 약 1시간 소요, 요금 680엔
🚗 오타루 내 이동 방법
- 도보 여행 가능 (오타루 운하 & 시내 대부분 도보 이동 가능)
- 샤코탄 반도 방문 시 렌터카 추천 (1일 6,000~10,000엔)
💡 TIP:
- 오타루는 소도시라 도보 여행이 가장 좋음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Suica / Kitaca 교통카드 사용 가능
3. 오타루 여행 필수 준비물
✅ 겨울 여행 (12~2월)
- 방한복 필수 (패딩, 장갑, 목도리, 미끄럼 방지 부츠)
- 핫팩 & 귀마개 (체감온도 -10℃ 이하)
✅ 여름 여행 (6~8월)
- 가벼운 바람막이 & 우산 (소나기 대비)
- 햇볕 강하므로 모자 & 선글라스 추천
✅ 기본 준비물
- 모바일 데이터 or eSIM (일본 유심 or 포켓 와이파이)
- 보조배터리 & 카메라 (운하 & 야경 촬영 필수)
- 현금 (일부 작은 상점은 카드 결제 불가)
오타루는 3박 4일 동안 여유롭게 즐기기에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첫날은 운하 야경을 감상하고, 둘째 날에는 오르골당과 유리 공예 체험을 하며 문화 탐방을 즐기세요. 셋째 날에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온천을 체험한 후, 마지막 날은 쇼핑과 기념품 구매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일정이 됩니다. 낭만적인 오타루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