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치어를 분리하면 성어에게 잡아먹히는 위험은 줄일 수 있지만, 분리했다는 이유만으로 높은 생존율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치어항일수록 수온과 수질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안정된 물·약한 여과·소량 급여·숨을 공간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구피 치어 생존율은 모든 어항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숫자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미의 상태와 치어의 건강, 성어와의 합사 여부, 수질과 수온, 여과 방식, 먹이 크기와 급여량 등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존율은 특정 수치를 보장하는 개념보다 출산한 치어 수와 일정 기간 뒤 살아 있는 치어 수를 직접 기록해 비교하는 지표로 활용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 성어 포식 차단 💧 수질 안정 🫧 약한 여과 🍽️ 소량 급여구피 치어를 분리하면 생존에 유리한 이유
구피는 알이 아니라 살아 있는 치어를 낳는 난태생 어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갓 태어난 치어는 작지만 스스로 헤엄칠 수 있고 작은 먹이도 섭취합니다. 문제는 같은 수조의 성어가 치어를 먹이처럼 인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미를 포함한 성어와 치어가 함께 있는 환경에서는 숨을 공간이 부족할수록 포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어만 별도의 안전한 공간으로 분리하는 방식은 성어의 포식이라는 큰 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초나 부상수초가 거의 없는 단순한 합사 수조에서는 분리 효과가 체감되기 쉽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분리가 생존을 보장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치어 전용 공간의 수질이 불안정하다면 오히려 다른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치어를 살리려고 아주 작은 통에 옮긴 뒤 먹이를 자주 주는 방식은 관리가 쉬워 보이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의 양이 적으면 먹이 찌꺼기와 배설물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고 수온도 큰 수조보다 쉽게 변합니다. 특히 여과가 안정되지 않은 작은 용기에서는 눈으로 물이 맑아 보여도 치어에게 불리한 수질 상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분리 사육의 장점은 먹이를 치어에게 직접 공급하기 쉽다는 데도 있습니다. 성어와 함께 있으면 큰 개체가 먹이를 먼저 차지할 수 있지만 치어끼리 관리하면 치어의 입 크기에 맞춘 먹이를 소량씩 공급하고 실제 섭취 여부를 관찰하기 쉽습니다. 배가 지나치게 꺼진 개체나 움직임이 둔한 개체를 발견하기도 상대적으로 편해집니다.
결국 분리의 목적은 치어를 작은 통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성어 포식에서 보호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물의 양과 안정된 생물학적 여과, 과하지 않은 물살, 적절한 먹이와 환수가 함께 갖춰져야 분리의 장점이 살아납니다. 치어 수가 많다면 성장하면서 사육 밀도도 올라가므로 초기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성장에 맞춰 공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 확인 요소 | 치어 생존과의 관계 |
|---|---|
| 성어와 분리 | 성어에게 잡아먹힐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 안정된 수질 | 작은 치어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입니다. |
| 약한 물살 | 치어가 계속 강한 흐름을 버티느라 소모되는 상황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
| 작은 먹이 | 입 크기에 맞아야 실제 섭취가 가능하고 남는 먹이도 관리하기 쉽습니다. |
| 적정 사육 밀도 | 치어가 성장할수록 공간과 여과 부담이 커지므로 밀도를 다시 확인합니다. |
💡 핵심: 분리 사육의 가장 직접적인 장점은 성어의 포식 위험을 낮추는 것입니다. 하지만 작은 격리통에 많은 치어를 넣고 과급여하면 수질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분리했으니 안전하다’보다 ‘분리한 공간의 물이 안정적인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존율을 숫자로 기록하는 방법
구피 치어 생존율을 비교하려면 먼저 출산 직후 확인한 치어 수를 기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확인 가능한 치어가 30마리였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24마리가 살아 있다면 기록상 생존율은 24를 30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80%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초가 많은 수조에서는 출생 직후 모든 치어를 정확히 세기 어려워 실제 출생 수와 기록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생존율을 비교할 때는 기간을 동일하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출산에서는 일주일 생존 개체를 세고 다른 출산에서는 한 달 뒤 숫자를 세면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출산 당일, 7일, 14일, 30일처럼 자신이 관리하기 쉬운 시점을 정해 같은 방식으로 기록하면 어떤 시기에 감소가 집중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출생 직후 40마리를 확인했고 7일째 36마리, 30일째 32마리를 확인했다면 각각의 숫자 자체보다 감소 시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반 며칠 동안 감소가 집중된다면 출산 직후의 이동 과정과 수질, 먹이 섭취 상태 등을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장 후반에 감소한다면 사육 밀도 증가나 먹이 경쟁, 관리 방식의 변화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생존율을 정상 기준으로 단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사육자에게서도 어미의 컨디션과 출산 규모, 치어의 선천적인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높은 생존율 숫자를 목표로 삼기보다 자신의 수조에서 출산 회차별 조건과 결과를 기록하면 어떤 관리 변화가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 판단하기 좋습니다.
생존 개체 수와 함께 수온, 환수 시점, 먹이 종류와 횟수, 치어항 크기, 여과 방식도 간단하게 적어두면 기록의 가치가 커집니다. 단순히 ‘이번에는 많이 살았다’는 기억보다 어떤 환경에서 감소가 적었는지 비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감소가 있었다면 직전에 먹이량이나 환수 방식, 장비 등에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기록 시점 | 기록 항목 | 확인 목적 |
|---|---|---|
| 출산 직후 | 확인 가능한 총 치어 수 | 생존율 계산의 시작값 확보 |
| 7일 전후 | 생존 수·먹이 반응 | 초기 적응 과정의 감소 확인 |
| 14일 전후 | 성장 편차·활동성 | 먹이 경쟁과 성장 차이 확인 |
| 30일 전후 | 생존 수·밀도·수질 관리 | 분리 사육 결과와 공간 조정 판단 |
생존율 기록에서 놓치지 않을 3가지
① 분모를 동일하게 기록 출산 직후 확인한 개체 수를 기준으로 같은 출산군의 생존 개체를 추적합니다.
② 비교 시점을 통일 7일과 30일처럼 정해진 날짜를 사용해야 출산군 사이의 결과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③ 환경 변화도 함께 기록 환수와 먹이, 여과, 수온 변화가 있었다면 날짜와 함께 남겨 원인을 추적합니다.
💡 계산 팁: 생존율은 ‘해당 시점 생존 치어 수 ÷ 처음 확인한 치어 수 × 100’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5마리 중 20마리가 확인되면 기록상 80%입니다. 다만 처음부터 숨어 있던 개체를 세지 못했거나 중간에 다른 치어를 합쳤다면 정확한 비교가 어려워지므로 개체군을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치어 분리 사육 방법과 선택 기준
치어를 보호하는 방법은 크게 별도 치어항을 사용하는 방식, 본 수조 안에서 격리 공간을 만드는 방식, 수초가 풍부한 수조에서 자연적으로 숨을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나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한 방법이 모든 환경에서 가장 좋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관리 가능한 수조 수와 출산 빈도, 치어 수, 기존 여과 환경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달라집니다.
별도의 치어항은 성어와 완전히 분리할 수 있고 먹이와 성장 상태를 관찰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새로 만든 작은 수조가 충분히 안정되지 않았다면 수질 변화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본 수조의 물을 옮겼다고 해서 새 치어항의 생물학적 여과가 즉시 안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여과 환경을 별도로 고려해야 합니다.
본 수조 내부의 격리 공간은 수온 관리가 비교적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크기가 지나치게 작으면 치어가 성장하면서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물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구조에서는 먹이 찌꺼기가 한곳에 쌓이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격리망이나 격리통의 틈이 치어가 빠져나가거나 끼일 정도인지도 사용 전에 확인합니다.
수초를 활용한 합사 방식은 치어가 스스로 숨어 지낼 공간을 제공하지만 모든 치어를 보호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치어를 일부 자연스럽게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선택할 수 있지만 출생 개체를 가능한 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존율을 기록하려는 경우에는 개체 수를 추적하기 어렵습니다. 수초 밀도와 성어 수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 치어를 키울 때는 화려한 장비보다 관리하기 쉬운 구조가 유리합니다. 치어가 여과기에 빨려 들어가지 않도록 흡입부를 보호하고 강한 수류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바닥에 먹이가 많이 쌓이는 구조라면 청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급여 후 남은 먹이와 배설물을 관찰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주의: 치어를 살리기 위해 어미를 좁은 출산통에 장기간 넣어두는 방식은 어미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출산 시점을 정확히 맞추려다 반복적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어미의 상태와 사육 환경을 함께 고려합니다. 출산 직후에는 어미와 치어가 서로 포식 관계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둡니다.
분리 방식을 선택하는 기준
“포식 차단 → 안정된 물 → 약한 여과 → 먹이 관리 → 성장에 맞춘 공간 확대”
| 분리 방식 | 장점 | 확인할 점 |
|---|---|---|
| 별도 치어항 | 개체 관리와 급여가 쉬움 | 새 수조의 수질·여과 안정성 |
| 수조 내 격리 | 본 수조와 수온을 공유하기 쉬움 | 좁은 공간·물 순환·찌꺼기 축적 |
| 수초 합사 | 별도 수조 관리 부담이 적음 | 포식 위험과 개체 수 추적의 어려움 |
💡 선택 팁: 생존율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출산군을 구분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기록에는 유리합니다. 다만 새로 만든 작은 통보다 이미 안정된 여과 환경을 갖춘 적절한 공간이 중요합니다. 치어를 옮기는 행위 자체보다 옮긴 뒤 환경 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치어가 줄어드는 원인과 확인할 신호
분리한 치어의 숫자가 계속 줄어든다면 가장 먼저 한 가지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어의 포식이 없는 환경에서도 수질 악화와 급격한 환경 변화, 먹이 부족 또는 과급여, 여과기 흡입, 선천적으로 약한 개체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작은 치어항에서는 몇 가지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먹이를 많이 주면 치어가 빨리 자랄 것 같지만 먹지 못한 먹이가 계속 남는다면 수질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치어는 입이 작기 때문에 큰 먹이를 그대로 넣으면 먹는 양보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넣기보다 실제로 먹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양으로 나눠 급여하는 편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여과기도 점검해야 합니다. 성어에게는 약한 흡입력이라도 아주 작은 치어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흡입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물살이 너무 강하면 치어가 계속 한쪽으로 밀리거나 흐름을 거슬러 헤엄치는 데 많은 힘을 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치어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잔잔한 구역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환수 과정에서도 급격한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물의 온도와 기본적인 물 조건이 기존 수조와 크게 달라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한 번의 큰 변화보다 수질 상태에 맞는 안정적인 관리 방식을 유지합니다.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지역의 물 처리 방식과 사용하는 수질 조절 제품의 안내를 확인해 수생생물에게 적합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치어가 수면에서 비정상적으로 몰리거나 바닥에 가라앉아 움직임이 줄고, 먹이에 거의 반응하지 않는 변화가 나타난다면 환경 상태를 점검할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만으로 특정 질병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 개체에서 동시에 이상이 나타난다면 수온과 수질, 산소 공급, 최근의 환수와 먹이 변화 등을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수생동물 진료가 가능한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합니다.
💡 관찰 팁: 치어가 한두 마리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원인을 확정하기보다 감소한 날짜와 직전 관리 내용을 함께 적습니다. 환수량을 크게 바꿨는지, 먹이를 새로 바꿨는지, 여과기를 청소했는지처럼 변화 직전의 조건을 추적하면 다음 출산군 관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출산 직후부터 안정시키는 관리 순서
출산 직후 치어 관리에서 먼저 결정할 것은 어미와 치어를 어떤 방식으로 분리할지입니다. 이미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별도 치어항이 있다면 치어를 관리하기 편하지만 물 환경 차이가 크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별도 수조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급하게 작은 새 용기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 수조 안에서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는 환경이 적절한지 검토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치어를 옮길 때는 작은 개체를 반복적으로 쫓아다니며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출산 직후 치어는 매우 작기 때문에 일반적인 장비의 틈이나 강한 물 흐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한 뒤에는 곧바로 먹이를 많이 넣기보다 치어가 정상적으로 헤엄치는지와 환경이 안정적인지를 먼저 관찰합니다.
먹이는 치어가 실제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잘게 준비합니다. 성어용 사료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도 치어의 입 크기에 맞게 충분히 작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으면 남은 먹이가 작은 수조의 수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소량을 공급하고 섭취 상태를 확인하면서 조절합니다.
치어를 자주 관찰한다고 해서 계속 뜰채로 잡거나 장식물을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수조 밖에서 활동성과 먹이 반응, 개체 수, 수면에 몰리는지 등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의심될 때는 무작정 여러 조치를 동시에 시행하기보다 수질과 수온처럼 기본 환경부터 확인하는 것이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
치어가 성장하면 처음 사용했던 공간이 계속 적절한지도 다시 판단합니다. 출생 직후에는 작은 공간에서도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여러 마리가 성장하면 먹이량과 배설량이 증가하고 활동 공간도 필요해집니다. 개체 수와 성장 속도에 맞춰 더 넓은 사육 공간과 충분한 여과 능력을 준비하는 것이 장기적인 생존과 성장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관리 주의: 치어가 줄어든다고 해서 원인을 확인하지 않은 채 약품이나 소금을 임의로 추가하는 방식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상 행동은 수질과 수온, 산소 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이 의심될 정도의 외형 변화나 집단 이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뒤 적절하게 대응합니다.
먹이·환수·여과 관리 기준
치어 사육에서는 많이 먹이는 것과 충분히 먹이는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기 치어는 먹이 접근성이 중요하지만 작은 수조에 과도한 사료가 계속 남으면 수질 관리 부담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횟수 자체에만 맞추기보다 한 번에 주는 양을 작게 하고 치어가 실제로 섭취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사료는 치어 입 크기에 맞아야 합니다. 큰 입자가 바닥으로 떨어져 그대로 남는다면 먹이를 많이 넣어도 치어에게 충분한 영양이 공급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잘게 부순 적절한 사료나 치어용 먹이처럼 실제로 섭취할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하고, 특정 먹이만 장기간 고집하기보다 사육 환경과 성장 단계에 맞는 균형 잡힌 급여를 고려합니다.
환수량과 주기는 수조 크기와 개체 수, 여과 상태, 먹이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모든 치어항에 동일한 횟수를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염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크게 바꾸는 방식보다 수질을 관찰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새 물을 사용할 때는 기존 환경과 온도 차이가 지나치게 커지지 않도록 확인합니다.
여과재를 청소할 때도 수조 환경 전체를 한 번에 크게 바꾸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생물학적 여과가 안정된 환경에서는 유익한 미생물 군집이 수질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과기를 지나치게 강하게 세척하거나 여러 환경 요소를 동시에 바꾼 뒤 문제가 생기면 어느 변화가 원인이었는지 판단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치어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눈으로 물의 투명도만 보는 것보다 수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적절한 검사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새 수조나 사육 밀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암모니아와 아질산 같은 항목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문제가 반복된다면 먹이량만 줄이는 식으로 한 요소만 조정하지 말고 사육 밀도와 여과 능력, 관리 주기를 함께 살펴봅니다.
| 관리 항목 | 실전 기준 | 피하고 싶은 방식 |
|---|---|---|
| 먹이 | 입 크기에 맞춰 소량씩 섭취 확인 | 성장을 서두르며 한 번에 과도하게 급여 |
| 환수 | 수질과 밀도에 맞춰 안정적으로 관리 | 오염 후 갑자기 환경을 크게 변화시킴 |
| 여과 | 치어 흡입을 막고 적당한 물 순환 유지 | 치어가 계속 떠밀릴 정도의 강한 수류 |
| 관찰 | 개체 수·활동·섭취·수질을 함께 기록 | 물이 맑다는 이유만으로 수질이 안전하다고 판단 |
💡 관리 팁: 치어 생존율을 높이려는 과정에서 가장 비교하기 어려운 상황은 먹이와 환수, 여과, 온도를 한꺼번에 바꾸는 것입니다. 한 번에 관리 요소를 크게 변경하기보다 기록을 남기면서 원인을 좁혀야 다음 출산에서도 같은 방법을 재현하기 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구피 치어 생존율 관리 핵심 정리
| 확인 항목 | 실전 관리 기준 |
|---|---|
| 분리 목적 | 성어가 치어를 포식할 가능성을 줄이고 먹이와 성장 상태를 관리하기 쉽게 만듭니다. |
| 생존율 계산 | 해당 시점 생존 치어 수를 처음 확인한 치어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기록합니다. |
| 비교 기간 | 출산군마다 같은 시점을 정해 개체 수를 확인해야 결과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
| 수질 | 작은 치어항일수록 먹이와 배설물의 영향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급격한 변화를 줄입니다. |
| 여과 | 흡입부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치어가 계속 떠밀리지 않을 정도의 물 흐름을 유지합니다. |
| 먹이 | 입 크기에 맞는 먹이를 소량씩 공급하고 실제 섭취와 남은 양을 함께 관찰합니다. |
| 사육 밀도 | 치어가 성장하면서 먹이와 배설량이 늘어나므로 필요하면 더 넓은 공간을 준비합니다. |
| 이상 신호 | 집단적인 활동 저하나 먹이 거부, 갑작스러운 개체 감소가 나타나면 기본 환경부터 점검합니다. |
| 최종 기준 | 다른 사람의 특정 생존율보다 자신의 출산군을 같은 조건과 기간으로 기록해 관리 변화를 비교합니다. |
구피 치어를 분리해 키우는 가장 큰 이유는 성어에게 잡아먹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분리했다는 사실만으로 생존율이 일정한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어의 초기 건강 상태와 수질, 수온, 여과, 먹이, 사육 밀도처럼 여러 조건이 함께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 생존율을 알고 싶다면 출산 직후 확인한 치어 수를 기록하고 7일, 14일, 30일처럼 동일한 시점에 살아 있는 개체를 다시 세는 방식이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 확인한 30마리 가운데 같은 기준일에 24마리가 살아 있다면 기록상 생존율은 80%로 계산할 수 있지만, 이것을 모든 구피에게 적용되는 정상 수치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분리 수조는 성어 포식을 막는 장점이 있는 반면 물의 양이 너무 적고 여과가 불안정하면 먹이 찌꺼기와 배설물의 영향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어의 입 크기에 맞는 먹이를 소량씩 공급하고 여과기 흡입부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어가 성장하면 처음에는 넉넉했던 공간도 빠르게 좁아질 수 있으므로 개체 수와 성장 상태에 따라 사육 공간과 여과 능력을 다시 확인합니다. 결국 의미 있는 생존율은 남의 높은 숫자를 그대로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수조에서 출산군별 조건과 결과를 꾸준히 기록하면서 어떤 관리 방식에서 안정적인 결과가 반복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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